탐나불린 셰리캐스크 TAMNAVULIN SHERRY CASK

제품명 : 탐나불린 셰리캐스크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 탐나불린 증류소
제조원 : 스코틀랜드
알코올 도수 : 40도
숙성오크 : 아메리칸베럴 오크+3개의 셰리캐스크
가격 : 약 5만 원 초중반
구매처 : 리쿼샵, 대형마트등
특징 : 가격대비 가성비 셰리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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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
 
 

첫 번째 시음

향: 첫 개봉 시 달달한 냄새가 살짝 스쳐지나갔고 알코올 향이 뒤따라 왔습니다.
잔에 따라 에어링 후 냄새를 맡았을 때 알코올향이 빨리 올라왔고 그다음 달달한 향, 바닐라 향, 달달한 향 안에 약간의 꿀, 꽃 향이 느껴졌습니다.
맛 : 정말 깜짝 놀란 달달한 맛. 첫 셰리였기에 엄청 놀랐습니다. 다시 한번 마셨을 때는 달달한 맛이 입을 안을 감싸고 바닐라 맛이 그 뒤로 입안을 채우고 피니쉬가 짧았습니다. 그리고 스파이스 한 맛이 살짝 있었습니다.
 
 

 

두 번째 시음

두번째 시음은 냉장고 얼음 한 개를 넣고 마셔봤습니다. 

향 : 매우 직관적인 셰리 향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바닐라의 향이 많이 났습니다. 알코올 향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맛 : 이번에는 반대로 바닐라맛이 먼저 느껴졌습니다. 굉장히 적당한 바닐라맛, 향긋한 셰리맛, 부담스럽지 않은 플로럴 맛등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세 번째 시음

향 :  향은 첫 번째 시음때와 많이 다르지 않은 거 같습니다. 

맛 : 첫번째 시음 보다 조금 더 달아졌다고 해야될거 같습니다. 약 3개월 정도 후 마셨는데요 확실히 조금더 덜 아진 기분입니다.

목 넘김은 여전히 스파이시 하지만 바닐라 맛이 조금 약해졌고 달달한 셰리맛 조금 끈적이는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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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셰리 위스키 탐나불린 셰리캐스크 였습니다. 

아메리칸 오크와 셰리오크의 만남이 정말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거 같았습니다. 

바닐라, 셰리 둘 다 단맛이지만 아무래도 바닐라 맛이 묵직해서 뒤에 느껴지는 거 같았습니다. 

니트로 마셔도 맛있고, 얼음 타서 마셔도 맛있는 탐나불린 셰리캐스크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