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글렌피딕 12년 트리플 오크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증류소 : 글랜피딕증류소
제조원 : 스코틀랜드
알코올 도수: 40도
숙성오크 : 아메리칸오크 + 셰리오크 + 버진프랜치오크
가격 : 약 12만 원 초중반
구매처 : 리쿼샵
특징 : 버진프랜치오크의 플로랄 맛과 향
2021년도에 프랑스에만 출시된 줄 알았던 글렌피딕 12년 트리플오크가 제가 자주 가는 리쿼샵에 있어서 구매를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국내에 있다는 것에 놀라서 구매했고 트리플오크에 궁금해서 구매했고 프랜치오크라고 해서 궁금해서도 구매를 해봤습니다.
프랜치 오크맛이 정말 궁금했는데요 그전에 프랜치 오크에 대해 조사를 해봤습니다.
프랜치 오크
프랑스 참나무로 만들어진 캐스크이고 약한 바닐라나 긴 여운이 있는 마시멜로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조직의 밀도가 높아 아로마틱 한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오크 배럴의 최고권위자 까미유 고티에는 프랑스 리무진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오크배럴에 대해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오크에는 조직이 밀도가 넓고 아로마틱 락톤은 적지만 탄닌이 많고 상대적으로 추출이 빠른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한 알리에 오크는 유제놀 함량이 높아 정향 느낌의 향이 난다고 합니다.
현재 프랑스 오크는 4개의 지역에서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각 지역의 오크들은 각각의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Tasting Notes
첫 번째 시음
칼라 : 엷은 황색의 칼라
향 : 알코올향 뒤에서 오는 바닐라 그리고 약한 셰리?
맛 : 달콤함 셰리, 바닐라, 아주 끝에 오는 상콤함?
두 번째 시음
칼라 : 엷은 황색의 칼라
향 : 달콤한 과일 그 뒤에 셰리 바닐라
맛 : 약한 셰리, 바닐라, 약한 배맛?
세 번째 시음
칼라 : 엷은 황색의 칼라
향 : 셰리의 달달함, 꿀
맛 : 은은한 셰리, 부드러운 목 넘김. 약한 여운의 바닐라?
프렌치 오크의 아로마틱함은 느낄 수 없었다.
개인적인 의견
글렌피딕 12년 트리플오크는 아메리칸오크와 유러피안 셰리오크에 12년 숙성 후 프렌치 오크에 피니쉬를 입혔다고 합니다.
이번 글렌피딕은 몬가 맛이 나는데 안나는 듯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3가지 오크의 맛을 다 낼 수 있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서로 조화를 맞춰야 되는데 그 조화가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물론 3가지 오크의 맛 중에 어느 맛 하나 튀지 않아서 무난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난하고 호불호 없을 거 같은 위스키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이상 글렌피딕 12년 트리플 오크 리뷰였습니다.
발췌 목록
와인 21 닷컴 오동환기자 오크에 진심인 편
글렌피딕 증류소
우드플래닛
wakefildw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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