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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Single Malt Whisky/발베니 The Balvenie

발베니 19년 더 엣지 오브 번헤드 우드 The Balvenie 19 years The Edge of Burnhead Wood

by drunkenkorea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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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본정보


2. 제품의 탄생 이야기


3. 테이스팅 노트


4. 개인적인 의견

 

 

1. 기본정보

 

제품명 : 발베니 19년 더 엣지 오브 번헤드 우드

The Balvenie 19 years The Edge of Burnhead Wood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증류소 : 발베니증류소

알코올 도수 : 48.7%

숙성년수 : 19년

가격 : 약 840,000(데일리샷기준)~950,000원

특징 : 헤더의 향과 맛을 느낄수 있는 위스키

 

 

2. 제품의 탄생 이야기

데이브 스튜어트와 젬마 페터슨이 헤더를 관찰하는사진 사진출처 : 발베니 한국 홈페이지

 

2000년 5월10일 발베니의 소유지를 관리하는 데이브 스튜어트는 콘발언덕을 올라 번헤드 숲의 끝에 이르러 향기로운 헤더를 발견하고 채취하였습니다. 헤더는 스코틀랜드의 높은 지대에서 자라는 자홍색 들풀로 이 헤더가 퇴적하면서 피트가 됩니다.

전 몰트 장인 로비곰리 / 사진출처 : 발베니 한국 홈페이지

 

데이브 스튜어트가 헤더를 채취한 건 발베니 증류소 이안 밀러가 위스키의 주재료인 보리에 헤더 향을 입히면 어떤위스키가 탄생할지 궁금해 졌기 때문입니다.

이안은 불을 때기 위한 불을 때는 가마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데이브가 가져온 헤더를 올려 헤더 향을 입히고 헤더 성분이 가득한 로비듀를 이용하여 꽃향기가 가득한 위스키를 완성하게 됩니다. 

*로비듀 : 발베니 증류소 근처에 있는 샘

왼)잼마패티슨, 오)이안밀러 / 사진출처 : 발베니 한국 홈페이지

 

이로서 발베니 팀은 발베니에서 수확된 보리, 물, 헤더까지 발베니에서 수확된 작물로 위스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념비적인 위스키를 만들수 있었던것은 발베니에 오랫동안 같이 일해온 장인들 덕분이라고 합니다. 

 

 

3. 테이스팅 노트

 

Aroma 무화과, 제라늄, 허브

Taste 꿀, 정향, 카라멜, 시트러스, 정제된 단맛?

Finish 오크향, 말린꽃

 

 

4. 개인적인 의견

 

단순히 생각하면 그냥 나무통에 숙성한 술 이라고 여겨 질 수 있는 위스키에 지역에서 자라나는 야생 식물의 향을 입힌 발베니의 실험정신에 굉장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터디스틸러의 의견 뿐만 아니라 전직원의 의견도 놓치지 않는 가족같은 발베니 분위기를 국내 주류업계도 배우고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더블 토스팅을 시도한 발베니의 전통 오크통과 헤더의 아로마틱맛을 꼭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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