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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Single Malt Whisky/발베니 The Balvenie

더발베니 14년 더 위크 오브 피트 The Balvenie the week of peat 14 years

by drunkenkorea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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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본정보


2. 제품의 탄생 이야기


3. 테이스팅 노트


4. 개인의견

 

 

 

1. 기본정보

 

제품명 : 발베니 14년 더 위크 오브 피트 

The Balvenie the week of peat 14 years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 발베니 증류소

알코올 도수  : 48.3%

숙성년수 : 14년

가격 : 약 20만 원 중반

특징 : 아일라 섬에서 공수한 피트를 사용

더블토스팅한 버번캐스크에 숙성

 

 

2. 제품의 탄생 이야기

 

발베니 피트 오브 위크를 보고 있는 이안 밀러 , 출처 발베니 홈페이지

 

전통적으로 스페사이드의 증류소들은 대부분 피트를 사용하지 않고 위스키를 만듭니다. 하지만 증류소 관리자 이안은 아일라 섬을 여행하면서 발베니 위스키에 피트를 접목시키길 원했습니다. 프레이저 버그에서 가까운 뉴 핏츠리고의 북동쪽 스페사이드에서 피트를 가져와 여러 번 시행착오 끝에 라프로익 및 아드백 수준의 30ppm 패놀 수치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1년에 한 번 일주일 동안 발베니증류소는 가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 시기에는 증류기 및 각종 설비들을 점검합니다. 2002년 발베니는 드디어 첫 피트 위스키 생산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날은 바로 발베니가 1년에 한번 증류소를 가동을 일주일 동안 하지 않는 날에 생산합니다. 2002년 부터 지금까지 발베니 위크 오브 피트는 이렇게 발베니가 1년에 한번 가동을 중단하는 일주일 동안 생산되어 더블토스팅된 버번캐스크에서 숙성을 하게 됩니다. 

 

 

3. 테이스팅 노트

 

 

Aroma 피트, 스모키, 꽃, 벌꿀

Taste 스모키, 감귤, 바닐라, 벌꿀

Finish 스모키, 바닐라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 보면 피트를 어느 정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위스키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달달한 바닐라와 섞여있는 잔잔한 여운의 피트와 꿀같은 단맛이 아주 잘 어우러져 있다는 평 입니다. 피트 위스키를 어느정도 드셔본 적 있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4. 개인의견

 

일단 발베니에 피트 위스키가 있었다는 거에 첫 번째 충격을 받았고 두 번째로 1930년대 40년대 발베니가 피트위스를 만들었었다는게 두번째 충격이었고 세 번째는 장난 삼아 만든 게 아니고 진지하게 뛰어들어서 제대로 만들었구나 하는 것에 세 번 놀랐습니다. 정말 정말 이런 스토리가 있고 희귀한 위스키는 소장하고 싶고 마시고 싶은데 수량이 별로 없다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조니워커 정도의 피트는 좋아하는 편이라 꼭 한번 마셔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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