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The Balvenie 16 years French Oak

 

모든 발베니 시리즈가 구하기 어렵고 오픈런이 있었지만 이번에 소개해 드릴 위스키도 오픈런이 발생한 발베니 프렌치 오크입니다.

면세점에서만 판매를 해서 구하기 힘든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이 위스키는 발베니 미국 홍보대사와 몰트마스트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가족과 함께 프랑스를 여행하던 중 아페리티프를 포도 와인을 마시면서 와인을 만들었던 오크통에 흥미가 생기면서 이 오크통을 이용하여 위스키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목차

1. 기본정보

2. 피노캐스크 피니시

3. 테이스팅 노트

4. 개인 의견

 

1. 기본정보

 

제품명 : 더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The Balvenie 16 years French Oak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 발베니 증류소

알코올 도수 : 47.6%

숙성년수 : 16년

가격 : 30만 원 중후반~40만원초반

용량 : 700ml

특징 : 프랑스 샤랑테스 포도원의 와인을 담았던

통으로 피니시 숙성

 

 

2. 피노캐스크 피니시

 

16년을 아메리칸오크에서 숙성을 했고 그중 몇 달은 프랑스 피노캐스크에서 피니시를 입혔다고 합니다. 프랑스에는 리무진오크, 피노캐스크등 다양한 오크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주로 꼬냑, 브랜디를 숙성할 때 사용 한다고 합니다. 

 

 

3. 테이스팅 노트

  

Aroma 다채로운 사과, 셰리

Taste 꿀, 달콤한, 스파이시, 자몽

Finish 복숭아, 생각, 오크, 후추

 

개인적으로 여러 블로그와 주류 구매사이트의 댓글을 보면 가격 대비 기대 이하인 평들이 많습니다. 향은 굉장히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거의 향수 수준이라고 하는데 너무 궁금합니다.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와인과 비슷하게 입안에 굴리면 달콤, 진저, 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아마 마시는 방법이 달라서 많은 호불호가 있는 거 같습니다. 

 

 

4. 개인의견

 

저는 꼬냑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직관적인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 와인과 위스키의 중간 맛등을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프렌치 오크 캐스크에 숙성한 위스키들을 몇 개 구매했지만 기대 이하였습니다. 아마 발베니와 같은 기술이 없던가 아니면 몬가 이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프렌치 오크의 특징적인 맛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는 다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블 에이징의 원조 기술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발베니는 모든 것이 다 수제이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 놓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 듭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높긴 한데 조금만 낮게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