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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Single Malt Whisky/발베니 The Balvenie

발베니 포트 우드 The Balvenie PortWood 21 years

by drunkenkorea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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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포트우드는 포트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에 추가 피니시 숙성을 한 위스키입니다. 추가 포트캐스크에 추가 숙성 후 엄선된 캐스크만 선별하여 제품화했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애정이 들어간 만큼 발베니 몰트마스터 데이비트 스튜어트가 제일 좋아했던 위스키라고 합니다.

 

목차

1.기본정보


2. 포트우드 캐스크&포트와인 이해

1) 포트와인의 간략 역사

2) 포트와인이 만들어진 배경

3) 발베니가 사용한 포트 캐스크


3. 테이스팅 노트


4. 개인의견



 

1. 기본정보 

 

제품명 : 발베니 포트 우드 21년

The Balvenie PortWood 21 years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 발베니 증류소

알코올 도수 : 40%

숙성년수 : 21년

가격 : 40만원 중반~50만 원 초반

용량 : 700ml

특징 : 발베니 5대 마스터 데이비트 스튜어트가

제일 좋아했던 제품

냉각여과를 거치치않은 면세점 제품은

알코올 도수가 47.6%로 다름

그럼 논칠필터인가??

 

 

 

2. 포트우드 캐스크&포트와인 이해

 

1) 포트와인의 간략 역사 : 포트캐스크를 알려면 포트 와인을 알아야 됩니다. 포트와인은 와인을 사랑한 영국 때문에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와의 백년전쟁에 패배한 영국은 보르도 지역을 빼앗겨 와인 공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와인을 공급할 곳을 물색하던 영국은 포르투칼의 도루(Douro) 강 인근에서 적포도주를 생산한다는 것을 알고 가까운 항구인 오포루트(Oporto)에서 와인을 선적하면서 영어식 발음 포트(Port)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2) 포트와인이 만들어진 배경

포르투칼에서 적포도주를 이송해 오는 과정에서 무더운 날씨로 인해 발효가 계속되어 영국에 도착해 있을때는 식초처럼 변질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국상인들은 변질을 막기 위해 알코올 도수가 높은 브랜디를 포트와인에 같이 담아서 발효를 멈추게 하고 안전하게 영국으로 들여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3) 발베니가 사용한 포트캐스크

발베니는 포르투칼에서 30년 동안 포트와인을 담았던 포트캐스크만 가져와 추가 피니시 숙성을 하였다고 합니다

 

 

3. 테이스팅 노트

 

Aroma 과일, 건포도, 견과류

Taste 과일, 벌꿀, 스파이시

Finish 긴 여운, 고소함.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말을 빌리자면 발베니 21년 포트우는 밸런스가 매우 잘 잡혀 있고 매일 마시기보다는 치즈, 디저트, 저녁식사 후 한잔 마실 때 제일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매일경제 23년 10월 11일 안병준기자-

 

 

4. 개인의견

 

가격대가 정말 부담스럽습니다. 고숙성 위스키인데도 알코올도수가 높지 않고 40%(면세용 제외)인 것을 보면 분명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궁금해지고 향이라도 맡고 싶은 위스키입니다. 어떤 블로거님이 글렌모렌지 향이 발베니 포트우드 향에 묻힌다고 했는데 그래서 더욱 궁금하고 몰트마스터 데이비트 스튜어트가 국내에 왔을 때 포트우드를 제일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해 더욱 맛이 궁금한 위스키입니다. 너무 비싸서 구매는 못하고 만약 바에 간다면 잔으로 마셔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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