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알라키 싱글몰트위스키 8년 메타베브 GLENALLACHIE 8YEARS (METABEV)

제품 주요특징

 

제품명 : 글랜알라키 싱글몰트위스키 8년 (메타베브 버전)

도수 : 46%

용량 : 700ml

숙성년수 : 8년 

구매처 : 이마트트레이더스

가격 : 8~9만원 중후반

숙성오크 : 페드로히메네즈 캐스크,올로로쏘펀처캐스크

버진오크 살짝숙성, 레드와인 숙성통 살짝숙성(출처 : 글랜알라키홈페이지)

제조국 : 스코트랜드(스페사이드)

 주요특징 : 논칠필터, 내추럴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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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국내에 출시되자마자 정말 엄청난 관심을 끈 글랜알라키를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글랜알라키 위스키는 다른 위스키들 처럼 오랜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죠. 하지만 더 큰 화재가 된것은 몰트마스터 빌리워커(Billy Walker)및 몇명의 투자자들이 글랜알라키 증류소를 인수했다는 것입니다. 

 

 

 

몰트마스터 빌리워커

간단히 빌리워커(Billy Walker)라는 몰트마스터에 대해 소개하면 스테디샐러 위스키들이 정말 많습니다. 첫번째로 셰리위스키 하면 떠오르는 위스키중 하나인 글랜드로낙이 있고 두번째로는 발베니가 있죠. 글랜드로낙과 발베니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큰 인기가 있었습니다. 세번째로는 글랜피딕이 있습니다. 글랜피딕은 특히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량 순위권중 상위에 항상 랭크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위스키 입니다. 제가 나열한 3가지의 위스키들은 숙성년도별로 그 가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고 품귀현상까지 발생할 정도로 인기가 있고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위스키들 입니다. 

 

 

 

글랜알라키가 태어난 스코트랜드 스페사이드

1967년부터 지금 까지 글랜알라키 증류소는 대량생산에 초첨을 맞추기 보다 대량생산에 초첨을 맞췄다고 합니다. 많은 실험과 연구끝에 알코올 생산량을 줄여 품질을 높이고 몰트의 발효 시간을 늘리고 향과 맛을 담아 증류하는 방법에 대해 꾸준히 연구를 해온 증류소 입니다. 

그리고 스페사이드의 깨끗하고 맑은 물이 위스키의 맛을 한층더 완벽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글랜알라키 싱글몰트위스키 8년 메타베브(GLENALLACHIE 8YEARS METABEV)

논칠필터와 내추럴 칼라가 특징인 글랜알라키 8년은 색이 정말 진한 붉은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다른 비슷한 숙성년수의 위스키에 비해 색이 정말 진합니다. 마지막에 레드와인 캐스크에 숙성을 해서 색이 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셰리케스크에도 숙성을 했기때문에 셰리 특유의 꾸덕한 점성이 있어서 잔 벽을 천천히 타고 내려가는게 보입니다. 

 

첫 개봉시 잔에따라 향을 맡으면 처음에는 알코올취가 코를 팍 찌릅니다.. 40%알코올 도수의 위스키에서 느낄수 없는 진한 알코올취와 뒤에 따라오는 바닐라향 그리고 마지막 여운처럼 느껴지는 약한 셰리향이 납니다. 저는 최근에도 글랜알라키를 마셔봤는데요 비교적 알코올 취가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저의 코에는 쎄게 느껴 졌습니다. 

맛은 알코올 도수가 강해서 그런지 굉장히 매운 맛이 났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치고 나오는 셰리의 단맛과 바닐라여운이 길게 느껴 졌습니다. 

저한테는 너무 도수가 높아서 글랜케런잔에 냉장고용 각얼음 한개를 넣고 마셔봤습니다. 알코올의 스파이시맛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달콤한 셰리와 바나나맛이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위린이여서 그런지 얼음 타먹는게 맛있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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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글랜알라키 싱글몰트위스키 8년 메타베브(GLENALLACHIE 8YEARS METABEV)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현재 저는 3번정도 마셔봤지만 아직 스파이시함에 매우 힘들게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스키의 장점은 뚜껑을 열고 자주 마실수록 맛이 변하고 다양해 진다는 것에 있고 새로운 맛을 찾는다는 재미에 있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마셔볼 생각이고 주머니 사정이 괜찮다면 다른 숙성년수도 구매해서 마셔볼 계획입니다.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점이나 궁금한 사항있으시면 댓글로 언제든지 문의 부탁드립니다. ~~^^